HESI Commu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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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는 2026년, 유엔 경제사회국(UN DESA)과 유네스코(UNESCO) 등 주요 UN 기구들이 주도하는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인 ‘고등교육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Higher Education Sustainability Initiative, 이하 HESI)’에 파트너 대학으로 가입하였습니다. 이번 가입을 통해 한양대학교는 전 세계 우수 대학 및 교육 기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고등교육 시스템 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내재화하고 글로벌 교육 혁신을 선도하는 독보적인 플랫폼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HESI는 2012년 리우+20(Rio+20) 유엔 지속가능발전회의를 계기로 설립된 국제 협력체로, 대학이 지구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수행해야 할 역할과 책임을 고민하고 실행하는 커뮤니티입니다. 유엔 경제사회국(UN DESA), 유엔대학(UNU), 유네스코 국제고등교육연구소(IESALC), Sulitest Association이 공동 의장을 맡고 있으며, 유엔환경계획(UNEP),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PRME, UN-HABITAT 등 10여 개 이상의 UN 산하기구들이 파트너로 참여하여 고등교육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수백 개의 대학과 학생 단체, 교육 네트워크가 참여하는 HESI는 매년 유엔 고위급 정치포럼(HLPF) 기간에 ‘HESI 글로벌 포럼’을 개최하여 전 세계 교육 리더들과 함께 SDGs 달성을 위한 고등교육의 역할을 논의하며, AI와 고등교육의 미래나 녹색 일자리를 위한 교육 등 특정 주제별 액션 그룹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한양대학교는 건학 이념인 ‘사랑의 실천(Love in Deed and Truth)’을 바탕으로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최선(The Best for a Better World)’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인 ‘한양 Vision 2030’ 전략에 SDGs를 전면 통합하여 운영 중입니다. 특히 유네스코로부터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받은 한양대만의 고유한 IC-PBL(Industry-Coupled Problem-Based Learning) 모델은 학생들이 산업 및 지역사회와 연계된 실제적인 사회 문제를 해결하며 체인지메이커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ESG MBA와 글로벌기후환경학과 등 특성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지속가능성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대학의 제도적 혁신으로도 이어져, 대학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ESG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설치하고 균형성과표(BSC) 시스템을 통해 모든 부서의 성과 평가에 SDG 기여도 지표를 의무화함으로써 지속가능성을 대학 경영의 핵심 가치로 정착시켰습니다. 국내 대학 최초의 사회봉사단을 계승한 글로벌사회혁신단은 사회혁신 교육과 2024 홈리스 월드컵 지원 등 폭넓은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아시아 유일의 ‘아쇼카 U 체인지메이커 캠퍼스’이자 ‘스탠퍼드 사회혁신 리뷰(SSIR)’ 한국판 발행처로서 쌓아온 글로벌 리더십을 HESI 네트워크에서도 적극 발휘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한양대학교는 HESI의 세계적인 파트너 기관들과 긴밀히 교류하며 한양의 혁신적인 사회공헌 사례를 공유하고, 고등교육이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글로벌 사회혁신 연구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