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IR

Stanford Social Innovation Review

2018년부터 한양대는 스탠퍼드대와 협력하여 Stanford Social Innovation Review(SSIR) 한국어판을 발간해 왔음.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MIT 테크놀로지 리뷰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SSIR은 스탠퍼드 PACS(Center for Philanthropy and Civil Society)에서 발간하고 있으며, 한국어판, 중국어판, 일본어판, 스페인어판, 포르투갈어판, 아랍어판, 영어판 등 총 7개 언어로 발간되고 있습니다. 현재 글로벌사회혁신단 단장을 맡고 있는 신현상 교수가 2018-2024까지 편집장을 역임했습니다. 한양대는 2019-2021년 SSIR과 함께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으며, 2022-2023년에는 스탠퍼드대에서 열린 글로벌써밋에 참석하여 LLE와 향후 방향성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본 단은 스탠퍼드대와의 긴밀한 관계를 바탕으로 산업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교류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입니다.

2003년 창간된 스탠퍼드 소셜 이노베이션 리뷰(Stanford Social Innovation Review: SSIR)는 지속가능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 저널리즘(Solution Journalism)을 지향하는 전문지입니다. 하버드대의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MIT의 MIT 테크놀로지 리뷰, 컬럼비아대의 컬럼비아 저널리즘 리뷰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명성을 갖고 있습니다. (https://ssir.org/).

SSIR은 스탠퍼드 법대, 공대, 사회과학대 교수들이 함께 만든 Stanford PACS(Center for Philanthropy and Civil Society) 산하에 소속되어 있으며, 수준 높은 콘텐츠를 바탕으로 전세계 대학/연구소는 물론 기업, 비영리/재단, 정부/공공기관, 사회적기업 등 다양한 조직의 현장 전문가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언론매체입니다(https://pacscenter.stanford.edu/).SSIR을 발간하는 Stanford PACS 연구소는 스탠퍼드대 대학원 교수 및 학생들과 함께 Digital Civil Society Lab, Global Innovaion for Impact Lab. Global Civil Society and Sustainable Development Lab, Polarization and Social Change Lab 등의 랩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양대는 2018년부터 SSIR 한국어판(https://ssirkorea.org/)을 발간해 왔으며, 이를 통해 사회문제 해결과 관련된 해외의 최신 논의와 트렌드를 국내에 소개하는 동시에, 한국의 우수사례를 해외에 알리는 사업을 진행해 왔습니다.글로벌사회혁신단 신현상 단장은 2018년부터 2024년까지 SSIR 한국어판의 편집장으로 활동해 왔으며, 현재 글로벌사회혁신단 산하 SSIR Korea 센터에서 SSIR Korea 발간 및 지식 확산, 커뮤니티 구축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한양대는 2018년부터 SSIR과 함께 연례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해 왔으며, 2018년에는 “Asian Solutions”, 2019년 “Scaling Collective Impact”, 2020년 “Transformation of Collective Impact for Next Normal”, 2021년 “The Future of ESG for All” 등 시의적절한 주제를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문제 해결 솔루션을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논의해 왔습니다.SSIR은 현재 한국어/일본어/중국어/스페인어/포르투갈어/아랍어/영어의 7개 언어로 출판되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신현상 교수가 스탠퍼드대에서 열린 SSIR Global Convening에 초청받아 향후 SSIR의 글로벌 전략 및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으며, 2023년에는 SSIR 한국어판의 직원 및 학생들과 함께 SSIR Global Summit에 참여하여 다른 언어권의 Local Language Edition과 교류하고 네트워킹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양대학교는 2024년 8월 SSIR Korea Signature Day 행사를 개최하여 아산나눔재단 엄윤미 이사장, 김경하 조선일보 더나은미래 편집국장 등 70여명의 사회혁신 생태계 리더 및 실무자들과 함께 SSIR 아티클을 읽고 한국에서의 적용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향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을 연구하고 교육함에 있어서 국내외 현장전문가들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주요 기관간 협력을 통해 솔루션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는데 유용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현상 단장은 SSIR에 5편의 아티클을 게재했으며, 가장 최근호인 2024년 가을호에는 SK그룹의 Social Progress Credit 프로그램을 분석한 아티클을 게재했습니다. SK는 지난 10여년간 527억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는데, 이는 금융기법 중의 하나인 Pay-for-Success 메커니즘을 사회적기업 등 임팩트 지향조직 지원정책과 결합한 것입니다. 아티클에 정리된 교훈 및 시사점은 향후 사회혁신 교육 및 연구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입니다. 또한 교수와 학생이 연구한 결과가 상아탑 안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 임팩트 생태계에서 인정받고 활용되는 데 있어서 SSIR과 SSIR Korea가 가진 네트워크가 적극 활용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